안녕하십니까?

보람되고 훌륭하신 일을  하심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며,  불의에 타협치 않는  고결한  선조님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정공(동강선생) 14세손 입니다.

자주 거론된 이야기지만  학봉선조님께서  통신사로 다녀 오신후의  조정보고 상황을  우리  문중에는 어떻게 정리

하고 계신지요?  10여년전  검제 종택에도 방문했고 문집도 사왔습니다만  아직  일반인은  식민사관의  교육때문인지

굉장히  부정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어릴적 배운대로  당파싸움으로 거짓보고를 하셨는지?

  2) 상황파악이  미진하여 사실  곧바로  침략할줄 모르셨는지?

  3) 아니면 충분히 자세히 보고후   민심동요를 우려하신 내용도 함께 보고했으나  역사가 서인 세상으로  본말을 전도시켜

      와전되어 왔는지?

 4) 또다른 ...

     저는  지금도 우리문중의성향이나  청계대조님의  교훈이나, 퇴계의  훈도나 모든걸 봐도 청렴, 정의로우시며

     임금에게도  직언을 회피치 않으셨고,  임란후  온몸바쳐  싸우다 순국하셨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폄하하고 있음이

    안따까와  글을 올립니다.

    두고두고  자신있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설명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