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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 (使臣)

      나라의 명을 받아 외국에 파견되던 신하(臣下).

사신 (使臣)의 종류

(1) 정기사 (定期使) : 매년 정기적으로 파견되는 사신

 하정사 (賀正使)
     조선시대에 신년(新年)을 축하하기 위하여 중국에 보내던 사신.   일명 정조사(正朝使).
     이는 정기적인 사행(使行)으로 초기부터 있었는데,   
     이때는 조공(朝貢)을 바쳤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계기로 무역을 행하여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였      다.   동지와 정월이 가까이 있으므로  동지사(冬至使)가 정조사를 겸하였다


 성절사 (聖節使)
     조선시대에  중국의 황제ㆍ황후의  생일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보내던 사신.

 천추사 (千秋使)
     조선시대에  중국의 황태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던 사신.

 세폐사 (歲幣使)
     음력 10월에 공물을 갖고 가던 사신.

 동지사 (冬至使)
     조선시대에  동지를 전후하여 중국에 보내던 사신.
     공물(貢物)을 가지고 갔으며, 1894년(고종 31년) 갑오경장까지 행하였다.

(2) 임시사 (臨時使) :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에만 파견되는 사신

 사은사 (謝恩使)
     조선시대의 사신.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하여 파견
     하였다.


 진하사 (進賀使)
     조선시대에  중국 황실의 경사가 있을 경우 파견하던 사신.

 주청사 (奏請使)
     조선시대에 명나라, 청나라에 정삭사(正朔使- 賀正使), 동지사(冬至使) 등 정기적인 사신 이외      에,   국사(國事)에 대하여 주청할 일이 있을 때 파견하였다.

 진주사 (陳奏使)
     조선시대에 국사(國事)를 중국에 통고(通告)할 일이 생겼을 경우 임시로 파견하던 사신.

 변무사 (辨誣使)
     조선시대에  중국이 조선(朝鮮)을 곡해(曲解)하는 일이 생길 때  이를 변호ㆍ해명하기 위하여
     파견한  사신.     당상역관(堂上譯官) 2명,  당하역관(堂下譯官) 17명을 변무사로 보냈다.


 진위사 (鎭慰使)
     조선시대에  중국 황실에 상고(喪告)가 있을 때  파견하던 사신.

 진향사 (進香使)
     조선시대에  중국에 국상(國喪)이 났을 때 향(香)과 제문(祭文)을 가지고 가던 사신.

 부고사 (訃告使)
     나라에 국상(國喪)이 있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하여 파견된 사신.

 원접사 (遠接使)
     조선시대에 중국 사신을 멀리까지 나가 맞아들이던 임시 벼슬.  
     문명(文名)과 덕망(德望)이 있는 2품관을 조정에서 선발하여  원접사로 삼고  의주(義州)까지
     중국 사신을 마중 나가 잔치를 베풀고 영접하는 임무를 맡았다.


 반송사 (伴送使)
     중국 사신을 호송하던 임시 벼슬.

 관반사 (館伴使)
     고려시대에  서울(漢城)에 묵고 있는 외국 사신을 접대하기 위하여  임시로 임명한 정3품 벼슬.

 심양사 (瀋陽使)
     조선시대에 청나라 수도에 보내는 사신.

 통신사 (通信使)
     조선 말기에 조선에서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  
     이때까지 일본에 파견하던 사신을  통신사라 하였는데, 
     1876년(고종 13년) 강화도 조약 이후 수신사로 개칭하였으니  이는 양국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신을  교환하자는 뜻이다.

(3) 국내사 (國內使) : 국내의 문제로 파견되는 사신

 감진어사 (監賑御使)
     조선시대에 관리.   일명 감진사.
     흉년이 든 지방에 파견되어 굶주리는 백성을 구제하는 일을 감독하기 위하여 파견되던 어사
     로서,  지방관이 모르게 파견되었다.


 위유사 (慰諭使)
     조선시대에  천재지변과 그밖의 재난이 있을 때   지방에 파견되어 백성을 위로하고 살피는 임시
     벼슬.


 안무사 (按撫使)
     ① 고려시대 임시 벼슬.   
          1107년(예종 2년)  각 지방에 안무사를 파견하여  백성들의 질고(疾苦)와  수령의 잘잘못을
         살피는 임시 벼슬.
     ② 조선시대 임시 벼슬.    지방에 변란이나 재난이 있을 때  왕명으로 특별히 파견되어  백성을
         안무하던 임시 벼슬.


 안핵사 (按핵使)
     조선 말기에 지방에 사건이 생겼을 때  그 일을 조사하기 위하여  파견하던 임시 벼슬.

 정리사 (整理使)
     조선시대에 벼슬.   
     임금이 거동할 때  임금이 잠시 거처하는 곳을 수리하고, 기타 모든 일을 맡아보던 벼슬로서,
     호조판서(戶曹判書)가 임시로 겸임하였다.

 돈체사 (頓遞使)
     나라에 초상이 났을 때 행렬이 지나는 길에 주식(酒食)을 마련하고, 군대와 인부들에게 음식을
     주던 임시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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