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김성일 선생 고택을 찾아
조선중기 문신 학봉 김성일(1538-1593)선생의 종가이다.
김성일은 선조1년 (1568) 과거에 급제하여 정언과 수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경상도 초유사로 관군과 의병을 화합시켜 의병의 전투력향상에
큰공을 세웠다. 퇴계의 제자로 뛰어난 성리학자이기도 한 그의 학문은
이후 영남학파의 학문전통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옥은 -자형 안채와 사당,문간채, 풍뢰헌, 운장각으로 구성되어있다.
운장각은 유물의 보관과 전시를 위하여 세운것으로 선생의 유품과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과 옛 문서를 보관하고 있다.
이곳 운장각 소장 전적은 보물 905호,소장 고문서는 보물 90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 이곳은 '낙랑 18세'라는 드라마를 촬영한 현장이기도 하다.
이 文忠古家에는 선비의 기상처럼 정원이 참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떠나는 발길에 학봉선생의 유적과 유훈을 담아봅니다
2009.9.21 餘村
↓ 안에서 본 문간채
↓아직 종손의 삼년상 중임
차종손 (삼년상이 ?나면 종손이 될 사람 )이 직접 안내하고 접대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묘내부/학봉선생의 불천위등 5대조봉사 감실의 설치모습
↓ 운장각
운장각에서 차종손님이 직접 유물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는 모습
↓광풍제월
↓諭書筒과 요대 등의 유품
↓ 풍뢰헌
아직도 방문객에게 직접만든 전통다과를 접대하고 있다.
↓서의문에서 서후면 소재지로 향하면 중도에 선생의 고택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선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