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와 世孫을 혼돈하면 안됩니다.


 28世인 星衡이 28世孫이라면 始祖를 始祖의 1世孫 으로 부르는 것과 같아 큰 妄發이 되기에 한사코 이르 막고자 <世와 代>이 책을 낸다.

한때 代不及身을 전제로 世와 代는 다르다하여 고조의 父가 5代祖이고  6世祖이며  玄孫(高孫)의 子가 5代孫이고 6世孫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심지어 성균관에서 조차 2005년까지 世.代 異義를 주장하였고 많은 姓氏의 종친회에서도 이를 따랐다.

그런대 묘사 축문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5代祖에 대하여 6世孫을 써 놓고보니 5世孫 으로 써온 前例와 틀리므로 墓庭에서 논란이 자주 벌어졌다

성균관대학교 이우성교수, 성균관 典儀 이주엽선생, 한국고전번역교육원 성백효교수, 佳山齋 설종윤선생, 안동권씨 태현선생, 등 여러 인사가 이 論題에 대하여 多角度로 조사한바 우리의 선조들은 高祖의 父를 6世祖, 玄孫의 子를 6世孫이라 한 적이 없었음을 입증 하였다.

우리 李門(함안)의 경우 참판공 교위공파 19世 諱:誠 이하의 奉祖堂에 병철씨 入葬中 封函石에 <참판공의> 9世孫이라  새겼는데 床石에 입장자의 조카 영형도 9世孫으로 쓰여 있어 숙질이 同行으로 표기된 것이다. 참여한 여러사람이 놀라 吾門의 부산대학교 한문학교수 우계 이병혁박사께 문의하고 우리 李門의 선례를 조사한바 상석표기법이 맞은 것을 알고 巨金을 들여 봉함석을 수정 개체하였다.

世와 代가 다른것이 아니라, 世와 世孫, 代와 代祖가 다른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어(魚)로(魯)를 不辨하는 것이다.

世와 代는 혈통의 차례이고 世孫(代孫)과  代祖(世祖)는 先祖와 後孫간의 관계이고 呼稱이고 互稱이다.

여기에 선행연구자들의 글을 발췌 轉載하니 참조하시고 그래도 수긍이 안가면 집에 소장중인 족보에 실려 있는 序跋 碑文등의 呼稱과 世數를 확인하여 보면 저의 주장이 옳음을 알 것이다.


世와 代는 기준이며 똑 같은 뜻이고 祖孫을 헤아리는 단위다. 世와 代는 나를 포함하고, 代祖 世祖는 나를 빼고 치고, 世孫 代孫은 上代祖 기준을 제외하고 친다. 孫을 붙이면 上代祖를 제외하며 祖를 붙이면 下代孫를 제외한다. 世孫/代孫, 代祖/世祖는 관계계촌이고, 아들 손자 부 조부 증조부는 호칭이다.


                                  世와 代 기준표

1) 世=代=祖孫간 孫祖간 차례 순서 이고 祖孫을 헤아리는 단위이다.

2) 世孫=代孫=기준인 上代祖를 제외하고 後孫만 헤아리고 祖孫간의 관계이다.

3) 代祖=世祖=기준인 下代孫를 제외하고 先祖만 헤아리고 孫祖간의 관계이다.


例; 저 金海根이는 錫시조로 부터 32世이고, 시조의 31世孫입니다. 

     세=대, 세손=대손, 세조=대조


                

참고문헌: 韓國傳統呼稱典禮硏究院 李星衡 著 <世와 代> 작성자  竹軒 金海根 (백암공12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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