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인구, 박은영 아나운서

☞ 시간 : 2010. 12. 9(목) 07:00∼08:00

☞ 내용

   <1부>

     ▣ 화제현장 : 경북 고령에 울려 퍼진 베토벤바이러스 ‘대가야관악단’

           경북 고령의 작은 농촌마을에 베토벤바이러스가 퍼졌다. 음악 전공자 하나 없이 35세부터 67세 

           어르신까지 고령군 주민들이 모여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로 관악단을 만들었다. 2006년 7명으로

           형성된 관악단은 현재 35명의 단원들이 열띤 연습을 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까지 하고 있는

           데...

           그동안 잊고 지낸 꿈을 다시 펼치는 고령군의 ‘대가야관악단’을 <생방송오늘>에서 만나본다.

      ▣ 화제의 UCC : 리코더로 연주하는 ‘넬라 판타지아’!   UCC가 전하는 ‘친환경 서울!’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곡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넬라 판타지아’를 리코더로 연주

            한 동영상이 화제다. 아마추어 리코더 연주자의 진지한 모습 속에서 과장된 몸짓과 연주로 웃음

            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UCC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자막이 또 다른 재미와 웃음 선사한다. UCC

            주인공을 만나보자.

      ▣ [협찬] 싱싱 녹색기술, 세상을 바꾼다 : 3편, 떡의 반격이 시작된다

            전통 음식, 떡.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식

            품이다. 취미는 동네에 떡 돌리기, 특기는 밤낮없이 떡먹기라는 정숙씨. 남편의 아침은 물론 아

            이의 간식거리로도 즐겨 먹는다는데.. 하지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 바로 하루만 지나도 딱딱하

            게 굳는다는 것. 이른 새벽부터 떡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떡집 역시 짧은 유통기한이 아쉽기만

            한데..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희소식! 굳지 않는 떡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떡메치기와 꽈리치기

            등 전통기술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된 굳지 않는 떡.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대단하다는데.. 유통기

            한을 넘어 응용범위가 무한대로 넓어질 떡의 반격에 대해 알아본다.

       ▣ 지역네트워크 / 광주 : 사랑의 김장 나누기

            쌀쌀한 바람에 마음까지 꽁꽁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이들이 있

            다. 어려운 살림에 김장준비가 여의치 않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사랑

            의 김장이 마련된다.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해서 든든한 사랑 나눔 현장을 소개한다.

          함평 굴 수확

            겨울이 성큼 다가온 12월, 함평 석두리 마을에는 굴 수확이 한창이다. 삼면이 갯벌로 둘러싸인

            석두리는 돌머리 해수욕장과 해수찜으로 유명한 곳이다. 함평만 청정 갯벌이 키운 자연의 선물,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영양만점 굴 따러 함평 갯벌로 떠나보자.

  <2부>

      ▣ 이슈+: “연예인 되고 싶으세요?” 연예인 만드는 사회, 허와 실!

            요즘 어린이들의 희망 직업 1위는 의사나 판사, 대통령도 아니고 바로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이

            렇듯, 연예인 지망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오로지 스타가 되기 위해 자

            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있는 연예인 지망생들!! 이런 과열 양상으로 결국에 희생되는 것은 연예

            인 지망생 아이들인데, ‘연예인 만들기의 허와 실’의 사회적 부작용을 짚어본다.

      ▣ 이슈현장 ; 제빵왕 교장선생님이 있는 사랑이 꽃피는 학교

            경남 고성군에서도 차로 50분이나 떨어진 외딴 학교! 전교생이라야 고작 45명! 군것질 거리를

            사 먹고 싶어도 변변한 가게조차 없는 동네인 고성군 하일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선생님표 붕

            어빵에 스승의 따뜻한 사랑까지 담겨 그 맛 또한 뛰어나다고 하는데~! 붕어빵을 굽는 사람은 다

            름 아닌 교장선생님이라는데.. 사랑이 꽃피는 학교를 공개한다!

      ▣ 화제의 현장 : 글로벌 미인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3회 월드미니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 미녀들이

            한국을 방한했다. 전세계 여대생 대상의 미인대회인 이번 대회를 앞서, 봉사활동과 한국 여행으

            로 대회준비를 하는데... 미녀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 함께 한다.

      ▣ 뉴스 읽어주는 男과 女 ;
          빛의 또 다른 얼굴, 빛공해 & “오빠믿지” 애플리케이션 논란!

            ① 서울 및 광역시에 사는 국민 10명 중 6명은 과도한 야간 조명을 오염으로 보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동이나 강남역 같은 도심 번화가에서는 60%이상의 시민들이 야간 조명이

                너무 밝아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데... 강렬한 조명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② 지난달 여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오빠믿지’ 스마트용 애플리케이션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이

                번 주 중 서비스가 재개돼 화제다. ‘오빠 믿지’ 어플은 연인간 서로 위치를 확인하고 메시지도

                주고받아,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8만명을 확보했다. 하지만, 사생활침해라는 의견이 분분한

                데...이 논란, 함께 한다.

      ▣ 향기로운 사람 ; 조총련계 출신 발레리나 최유희의 ‘백조의 호수’

            세계 3대 발레단, 英로열발레단의 주역 발레리나 최유희가 방한했다. 동양인은 입단하기도 힘든

            곳에서 단기간에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하며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사실 그녀는 조총

            련계 재일동포 출신으로, 7년 전 국적을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바꾸었다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상과 제도를 뛰어넘어 발레로 전세계에 감동을 전하겠단다. 당

            찬 신세대 발레리나를 만나본다.

      ▣ 종부의 손맛 ; 의성 김씨 학봉 김성일 종가, 족편

            퇴계 이황의 수제자로 뽑히는 의성 김씨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가를 찾았다. 약 470여 년 동안

            후손들이 뿌리를 내리며 살고 있는 종택에는 현재 15대 종손인 김종길 씨와 종부 이점숙씨가 가

            문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종가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종손과 종부의 이

            야기를 들어보고 종손의 겨울맞이 준비와 귀한 손님이나 경사 때에만 올린다는 집안 전통 내림

            음식, 종부의 족편을 맛본다.

                  ★ 족편이란                 

                 소의 발, 가죽, 꼬리 따위를 먼저 삶아 내어 잘게 썰어 물을 붓고 흠씬 고

                 아서 목판에 담고, 석이·알고명·채고추 따위를 뿌려 식혀서 묵처럼 응고

                 시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