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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질문 전에 게시판 하단의 파란색 글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등을 활용하여 답변한 내용은 댓글을 생략하였습니다. 계파와 대수, 항렬자 등의 유사한 질문은 이미 답변이 되어 있을수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010-9860-5333 안녕하세요 의성김가 문충공파 학봉 16대손 김병하 입니다. '하'자 돌림의로 시조로 부터 36대손 증시조로 부터 16대손 이렇게 타인에게는 말하는것이 맞는건가요?? 또 글을 읽던중 '청계공' <---- 의로부터 몇대손 이렇게 되어있던데?? 청계공은 어떤분을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학봉할배는 휘자는 김'성'자'일'자, 자는 사순 이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흠이라면 당파싸음에 의한건지 아니면 백성들의 동요를 막기위한건지(어른들 말씀에 의하면)는 몰라도 왜적이 쳐들어 오지 않는다 하여 귀양을 가신거로 알고 있는데요 그후 다시 복귀하여 왜란중 많은 칭송을 얻으셨고 전염병으로 돌아가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08.07.04 11:51:14
원 始祖란 義城金을 처음사용한 시조를 말하는데 원시조가 학봉할아버지가 아니고 우리義城金의 원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4째 아들 金錫을 원시조라하며 錫시조로부터는 貴下께서는 33대손이 되십니다우리 義城金은 상생오행(木火土金水)을 돌림자로 쓰고있기 때문에 할아버지함자가 락자를 쓰시면 水에 해당하는 항렬자이시니까 청계공 10대손 학봉11대손이되시고 본인은 섭자항렬을 돌림자로 쓰시면 불화변을 쓰니까 청계공12대손 학봉13대손이십니다
우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또하나 여쭙고자 아래쪽 글중에 보면 위에 글이 있습니다. 여기서 천계공 10대손 학봉 11대손이라고 하셨는데 천계공이 학봉할배의 부친이시라면 천계공으로부터 12대손 학봉으로부터 11대손이 되는게 맞지 않이한가요???? 조부께서 제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셔 동내 어른들로부터 귓동냥한게 다인지라 ^^ 모르는게 많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8.07.04 15:02:51
우선 윗글 중에서 호칭을 바로잡아 드립니다...
어제 답변 드린대로 학봉할아버지는 청계할아버지의 "4째 아드님" 이십니다. 윗글의 요지는 질문하시는 어떤분에 국한되는 답변으로서 돌림자를 기초한 대손수를 알려주기 위한 내용으로 보이며, 병하 종친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중에 틀린부분은 알기쉽게 아래처럼 교정줄을 그었습니다. 여기서 천계공 10대손 학봉 11대손이라고 하셨는데 천계공이 학봉할배의 부친이시라면 代 와 世를 구분하는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역사와 상식 메뉴의 "족보관련" 게시판에 가시면 모든 궁금증을 푸실수 있습니다.
2008.07.20 21:45:30
1, 학봉선생께서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와서 귀국보고를 한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세상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 일본이 쳐 들어 오지 않는다"고 보고한 것이 아니라 " 일본이 쳐들어 온다는 정황은 보지 못했습니다. (不見如許情形 ) "라고 보고한 것이 선조수정실록과 서애 유성룡선생이 쓴 징비록에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잘못 알려진 이유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한 악의적인 왜곡이라고 합니다 근거자료; 임진왜란과 김성일의 책임, 한국사 새로보기, 신복룡(건국대학교 교수. 대학원장), 풀빛, 2001 - 관심 있는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임진왜란과 김성일, 김명준, 백산서당, 2007 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8.07.20 23:15:28
위에 말씀해 주신 그책에 관련된 자료를 홈페이지에 옮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게 궁금합니다. 책자를 일일이 타이핑 할 수는 없지만, 파일화 되어있다면 가능한 일일거라고 보여서요. 왜냐하면 이 문제가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기도 하거니와, 학생들의 과제물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거나,젊은층에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역사를 바로 인식시켜 드릴 자료가 될듯 해서요. 물론 위에서 질문의 말씀을 주신 우리 종친님과 같이 모든 종친님들 께서도 자신들의 삶의 주변에서 타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선조님들의 왜곡된 역사관을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는 근거나 토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윗지방은 태풍영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괜찮으신지요? 인사말씀이 뒤로 와버렸습니다. ㅎㅎ
2008.07.04 15:17:12
청계(靑溪) 진(璡)은 사마시에 합격 후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향리에서 후학을 길렀는데 아들 5형제가 모두 당대의
거유(巨儒)인 퇴계(退溪) 이 황(李 滉)의 문하(門下)에서 글을 읽고 문명(文名)을 날렸는데, 맏이 극일(克一)과 넷째
성일(誠一) 그리고 막내 복일(復一)은 대과에, 둘째 수일(守一)과 셋째 명일(明一)은 소과에 합격하여 세칭 5룡(五龍)집으로
칭송받았으며 진(璡)은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아래는 청계 김진 할아버지의 아들 5형제에 관한 짤막한 행적입니다. 극일(克一)은 내자시정(內資寺正)을, 수일(守一)은 찰방(察訪), 명일(明一)은 효행(孝行)이 지극한 학자(學者)로 유명했고, 성일(誠一)은 호당(湖堂)에 뽑혔고 정언(正言)을 거쳐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그뒤 부제학(副提學)·나주목사(羅州牧使)를 역임하고 통신부사(通信副使)가 되어 일본에 다녀왔다. 임란때는 초유사(招諭使)로 참전하여 의병을 모아 진주성(晋州城)을 사수하다가 병사했다. 학봉은 사후에 선무일등공신(宣武一等功臣)으로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며 임천서원·호계서원·사빈서원 등에 배향되었다. 복일(復一)은 전라도어사(全羅道御使)와 울산군수·풍기군수·창원부사 등을 지냈으며 안동의 사빈서원에 제향되었다 출처 : 문중 칼럼글 - 성주 자치신문에 기고된 글 - http://kim25.net/kim/e04/2700 그리고 ~ 굳이 학봉에서 몇대~ 청계에서 몇대~ 하지 않고 ...학봉에서 몇세~ 라고만 하셔도 왠만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선대 (부, 조부, 증조부 등)의 諱字(이름)과 살았던 곳(고향)을 알기 위해서는 질문자의 읍.면 동사무소에 가서 제적부를 발급 받아 보시면 국가에서 호적을 만든 이후의 해당 조상분들의 "인적사항과 출생지" 등을 쉽게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세거지,항렬자,가계도를 찾기 위함) 그러면 이를 단서로 "의성김씨 대동보"를 보고 이름과 대조하여 일일이 찾아야 하며 제적부 상의 이름이 족보의 항렬자로 되어있지 않거나 몇 대손, 어느 파인지 모른다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문의 하실 때에 쓰신 실낱같은 자료도 많은 힘이 됩니다) 질문을 하실 때에는 가능한대로 많은 내용을 알려 주셔야 찾을 범위가 줄어 들기에 신속히 찾을수 있으며 정확성을 기대 할수 있습니다. 뿌리를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기에 "이럴 것이다?"라는 대답은 자칫 엄청난 오류를 드리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질문내용이 부족하거나,답변에 필요한 재확인을 할 필요가 있을때를 대비해 회원 가입시에 연락처는 꼭 기록해 주세요. 운영자는 함부로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합니다.때로는 메일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으로 찾아오신 손님들께서도 "의성김씨"에 관련한 질문을 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청계공은 학봉할아버지의 부친이십니다.
청계공(김진) 께서는 5 아드님을 두셨는데 ....
약봉/귀봉/운암/학봉/남악(순서대로) 이시며 학봉 할아버님은 4째 아드님이십니다.
5 아드님을 모두 급제시키신 대단하신 할아버지가 바로 청계할아버님이시죠.
쉽게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도록 어제 블로그에 설치해 놓은 네비게이션 계보도나 계파도를 보시면 금방 이해하실것이며,
해당 이름에 클릭하면 하단 게시판에 설명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상황은 홈페이지 좌측 하단의 "학봉집" 의 내용을 보시거나 홈페이지 내의 여러 자료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 댓글 상단에 트랙백으로 홈페이지 내부에 있는 글하나를 엮어 두었습니다.
"귀양을 가신거로 알고 있는데요그후 다시 복귀하여 왜란중 많은 칭송을 얻으셨고" 중에서...귀양을 가신게 아니라 조정으로 불리어 올라가시다가 중도에 임지로 내려 가라는 교지를 받아 다시 임지로 가시었지요.
네이버 검색으로 찾아오셨군요...오랜만에 저하고 동항이 가입하셨군요.. (악수한번 하시고, 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