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가감없이 내놓을 수 있는 용기가 아무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죠.
있으면 있는대로 더 있어 보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고,
없으면 없는대로 부족한 것을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니,
그 욕심에 대한 적절한 방법이 <자신을 적당히 감춤>일 것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사람은 쉬이 오류가 발생하며,
오픈되어 있는 사람은 쉬이 부족함이 밖으로 드러나고,
오픈되어 있는 사람은 쉬이 타인으로부터 상처받게 되지요.
그럼에도...
끊임없이 자신을 내놓는 사람....
지식적인 잣대로서의 능력을 내놓는 것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자신을 이렇듯 활짝 열어놓을 수 있는 강건한 정신?
쉽지않은 내공.
조금이라도 열린 마음을 위해 노력해 보아야겠다는 새로운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