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온지논총> 제30집에 실린 논문입니다.

의성김씨 전서공파의 아우 문학공파 후손들의 임란의병과 순절에 관한 논문입니다

의성김씨의 훌륭한 사적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논문을 올립니다.

 

저자 김청환 32세손

문학공파후 경남의 직장공파 손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김청환 배상

010-3939-3770

 

 온지30-08최영준외.hwp

 

 

(아래의 글은 청환교수님이 첨부하신 글을 서문 부분만.... 홈페이지 관리/운영자가 게시하였습니다.)

 

임진왜란과 절의정신의 表儀에 대한 小考

 

― 의성김씨 퇴암(문학)공파의 순절과 창의를 중심으로 ―

최 영 준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 청 환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Ⅰ. 서 론

Ⅱ. 의성김씨 퇴암(문학)공파 始原과 절의정신 表儀

Ⅲ. 임란 의병의 始原地 김해성 전투와 金得器

Ⅳ. 趙憲의 금산전투와 金善復

Ⅴ. 호남 창의 의병장 金齊閔과 세 아들, 金曄, 金昕, 金晏

Ⅵ. 결 론

<국문 요약>

임란 최초 의병전투의 始原地였던 김해성전투에서 순절한 金得器와 趙憲과 靈圭大師의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金善復 그리고 호남 창의장 忠剛公 金齊閔과 아들 셋. 의성김씨 퇴암(문학)공파 후손인 이들의 義를 조명하며 크게 두 가지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하고 있다.

 

첫째, 임란 의병 始原地는 4월 22일 郭再祐의 의령이 아니고, 4월 19일 시작하여 4월 20일까지 官이 빠지고 民이 주체가 된 김해성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금산전투는 趙憲의 의병들과 靈圭大師와 천여 명의 승병이 함께 순절했으니 700의총이 아니고 1700의총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나라 의리사상은 유교가 정착되면서 더욱 고조되어 충절과 신의를 중요시하는 선비정신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선비는 도덕적 양심에 따라 義를 실천하며, 선비가 지향하는 참된 가치는 지위와 생존을 넘어서는 인격성에 있다. 공자는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살기 위하여 인을 해치지 않고 살신하여 仁을 이룬다.”라고 하였다. 맹자도 선비는 恒産이 없어도 恒心을 유지하는 사람으로서 생명을 버리더라도 義를 선택하는 강한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志氣의 의리사상이 외세의 침략에 직면 했을 때, 義에 대한 가치관을 先代와 같이 창의와 순절로 실현한 의성김씨 퇴암(문학)공파를 살펴보았다. 이는 물질만능주의의 21세기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한 가문의 살아있는 의리사상의 가치와 전승은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 건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法古創新의 민족정신 원동력으로서 가정윤리와 사회정의가 살아 있는 시대가 되도록 以善及人의 교훈이 되기를 바란다.

주제어: 壬辰倭亂, 節義精神, 金得器, 金善復, 金齊閔, 趙憲, 靈圭大師, 義城金氏 退庵(文學)公派, 倡義, 殉節, 義兵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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